2022년 9월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미래교육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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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미래교육팀입니다.
본 뉴스레터는 2022 예술로 탐구생활의 참여그룹 대상으로 발송되며,
월 1회 다양한 소식을 전달 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예탐 뉴스레터를 통해 다른 지역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을까? 다른 참여그룹은 어떤 프로젝트를 하고 있을까? 등등 궁금하셨던 부분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예탐에 참여하여 어느덧 긴 레이스의 중간을 지나고 있는 요즘, 2022년 봄,여름의 예탐은 어떠셨나요?
새로운 영역과의 만남에 신나게 의견을 주고받기도, 때로는 의견이 달라 어려운 과정을 갖기도 하셨겠죠?
그럼에도 예술가와 교사가 만났고, 아이들과 나누고 싶은 '주제'를 중심으로 협력했다는 것 자체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 아닐까요?
예탐 안에서 예술가, 교사분들이 함께 한 모든 과정은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의미 있는 발자취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게 된 하반기, 협력의 시작이자 최종 목적지인 학생들과의 만남이 정말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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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국의 예술로 탐구생활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사업의 현황을 숫자로 간단히 살펴보세요!
■ 2022년 예탐과 함께 하고 있는 분들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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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 예술로 탐구생활에서는 무슨 일들이 있었을까요?
학사 일정 상 일찌감치 프로젝트를 완료한 참여그룹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참여그룹들은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기간을 가졌습니다.
전국의 4개 운영기관에서는 개발 지원을 위해 워크숍,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중 권역별 활동의 일부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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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역(수도권/강원/제주)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
(* 컨소시엄: 성결대학교 산학협력단, 강릉문화원,
한국국악협회 제주도지회)
▶ 세부 수요 조사를 통한 '맞춤형 멘토링' 운영
1권역에서는 참여그룹별로 각자 어떤 분야의 전문가에게 멘토링을 받고 싶은지 사전 수요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참여그룹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섭외하여 개발 과정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2권역(경상권) 꿈꾸는씨어터(주)
(* 컨소시엄: 문아트컴퍼니 주식회사)
▶ 지역연계 학교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교육협의체'운영
2권역에서는 경상권의 다양한 사업 이해관계자(교육청 장학사, 지역 문화예술교육가 등) 간 네트워크인 '교육협의체'를 운영하였습니다. 본 협의체를 통해 지역 중심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사업 운영의 원활한 협조 체계 마련을 도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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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역(전라권)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
▶ 지역 예술가-교사 간 소통의 장이 된 '담당 멘토링'
3권역에서는 같은 생활권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4~5개의 참여그룹들을 그룹 지어 담당 멘토링을 진행하였습니다. 여기서 참여그룹들은 서로 프로젝트 내용을 공유하며
영감을 얻기도 하고, 지역 예술가-교사 간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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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역(충청권)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
▶ 참여그룹과 프로젝트 과정 전반을 함게하는 '매칭 멘토링'
4권역에서는 사업 초반 참여그룹 대상 수요 조사를 기반으로 멘토와 참여그룹을 매칭하였습니다. 멘토분들은
워크숍, 현장 모니터링, 컨설팅 등 참여그룹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프로젝트 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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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 속 인물들의 초상권 보호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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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 많은 예술가와 교사분들이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해주셨는데요.
그 생생한 현장을 진흥원의 사업 담당자들이 방문하였습니다.
학생들을 위한 마음과, 또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치열한 고민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순간들이었습니다.
(개발 현장 모니터링에 협조해 주신 참여그룹에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그럼 그들의 개발 현장 이야기를 함께 살짝 엿보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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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그룹 '어?흥!'(경기)
- 학생들과 예술에 진심인 고3 담임 교사와 예술가들로 이뤄진 그룹. 서로 접촉하는 것이 어려워진 아이들, 서로의 선을 '잘' 넘나드는 방식을 다양한 매체와 연극적 요소로 탐구하는 프로젝트를 개발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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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현장이었나요?
- 이 날은 프로젝트 개발 마무리 단계에서 모의 수업을 해보며 세부 내용을 보완하였습니다. 진흥원 담당자가 학생 입장으로 참여하여 모의수업을 함께 하였습니다. (수업 현장에서 학생들이 종종 얘기하던 "처음엔 표현하는 게 너무 어색했는데, 점점 자연스러워졌어요." 라는 소감을 직접 느껴본 시간이었어요!) 예술가들과 교사가 서로 활발하게 아이디어와 피드백을 주고받는 모습이 인상 깊은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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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탐은 결과물이 목적이 아닌 수업이기 때문에 개발 과정에서 예술가로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어요." (백선욱 예술가)
- "예술가와 함께 수업을 개발하는 시간은 교사로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용인홍천고등학교 오원경 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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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그룹 '곰비임비'(부산)
-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길 바라며 함께 고민하는 그룹. 디지털 시대의 아이들에게 아날로그 매체인 그림책 낭독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하고, 다시 디지털 미디어인 애니메이션으로의 매체 전환을 시도하는 프로젝트를 개발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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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현장이었나요?
- 이 날 회의는 프로젝트 개발의 중반부를 달리며, 곧 시작할 2학기의 회차를 점검하는 단계였습니다. 학생들의 특성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며, 결과보단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고민하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서로 협업하는 과정을 진심으로 즐기는 예술가, 교사분들 덕에 담당자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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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에서 수업을 많이 했지만, 교사와 수업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어려웠는데, 예탐을 통해 교사와 함께 논의하는 과정이 좋았어요." (방미영 예술가)
- "교사가 개발회의에 꼭 참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해요. 예술 분야에 대해 잘 모르니 예술가를 통해 이해도를 높여야 하고, 저는 교과 관련 내용을 예술가와 공유해야 하니까요." (광무여자중학교 정은주 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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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 속 인물들의 초상권 보호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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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운영이 종료된 프로젝트의 참여그룹(예술가 및 교사)과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중입니다. 프로젝트 종료 후 아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분들은 조사에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 만족도 조사 관련 문의는 권역별 운영기관으로 연락해 주시기바랍니다.
▶ 권역별 운영기관의 추후 일정(9월)도 함께 공유드립니다.
ㅇ 1권역(수도권/강원/제주)
- 경기 지역 2차 역량강화 워크숍(9/7(수))
- 참여그룹-운영기관 간담회(9월 중)
ㅇ 2권역(경상권): 추후 일정 미정
ㅇ 3권역(전라권):
- 참여그룹 중간 워크숍(9월 중)
ㅇ 4권역(충청권): 추후 일정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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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예술로 탐구생활이 궁금하다면?
ㅇ 2021년 권역별 결과자료집
ㅇ 2021년 예술로 탐구생활 결과공유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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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내용 관심 갖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뉴스레터를 보시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랍니다.
2학기의 시작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바쁜 시간들을 보내시겠지만
전국의 여러 참여그룹들, 권역 운영기관, 진흥원이 예술로 탐구생활을 통해
서로의 열정을, 때로는 고민을 함께 나누며 나아갔으면 합니다.
그럼, 선선한 바람이 부는 10월에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가 다시 유행중입니다.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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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본부 미래교육팀 주제중심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로 탐구생활' Tel. 02-6209-1357, 1356, 5982, 5981 Fax. 02-6209-1393 E-mail. jj_project@arte.or.kr
전국 4개의 권역별 운영기관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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